[뉴스라운지] 미 대선후보 경선 개막...트럼프 대세론인가 헤일리 약진인가 / YTN

2024-01-15 170

■ 진행 : 함형건 앵커
■ 출연 : 김진아 한국외국어대학교 LD 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운지]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세계 각국의 대선과 총선 등 주요 선거가 대거 치러지는 올해, 미국에서는 대선 후보 경선의 시작을 알리는 공화당의 아이오와주 당원대회가 곧 시작됩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우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2위와 3위 후보의 추격세도 주목되고 있는데요. 본격 레이스가 시작되는 미 대선의 변수와 전망 한국외국어대학교 LD 학부 김진아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미 공화당 아이오와주 당원대회 얘기를 하기에 앞서서 각 당의 경선에서 11월 대선까지 미 대선이 어떤 절차를 거쳐서 진행이 될지 정리를 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미 대선, 어떤 절차로 진행되나요?

[김진아]
경선을 통해서는 일단 대의원의 과반수 이상을 획득하면 그때부터 후보로 선정되는 것이고요. 대다수의 주가 예비선거라고 해서 비밀투표를 하는 그런 방식이 있습니다. 그것이 프라이머리라고 부르고요. 그리고 소수의 몇 개의 주에서 코커스라는 걸 하는데요. 이때는 당원끼리 모여서 당원대회를 합니다. 그래서 지지 선언을 하고 기명투표든 뭐든 투표를 해서 지지를 하는 사람들끼리 확인을 하는 그런 작업을 하는데 프라이머리 같은 경우에는 주 정부가 리드를 하고요. 그리고 아무래도 코커스 같은 경우에는 정당에서 이것을 리드하고 민주당 같은 경우에는 득표율에 따라서 당원의 비율을 계속 맞춰나가는데 공화당 같은 경우에는 비례적으로 대의원 수를 배정을 하는 주가 있고 또는 승자독식을 하는 주가 섞여 있고요.

그리고 프라이머리 같은 경우에도 프라이머리는 어떤 주에서는 당원도 아닌 사람도 투표를 해도 되는데 어떤 주에서는 당원만 투표를 하게 하고 조금씩 주마다 특징이 섞여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게 아무래도 3월 5일 슈퍼화요일이라고 하는데요. 이때 이번 같은 경우에는 15개 주에서 공화당 같은 경우에는 선거를 치르고요. 그리고 7월 정도 되면 마지막 최종 전당대회를 해서 누가 후보가 최종으로 될 것인지를 정하는 그런 과정을 겪게 되는 거죠.


프라이머리, 예비선거. 우리 말로 예비선거라고 번역을 합니다마는 코커스, 당원대... (중략)

YTN 함형건 (hkhah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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